" 임신 중 발생되는 질환을 조심하세요 !!! "

1. 심한 입덧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의 임신 초기의 임산부들은 입덧으로 고생을 하기 마련이죠

 90%는  4개월차부터  언제 그랬는가  싶을 정도로  말끔히  사라지기도 하고,  임신 후반기까

 지 계속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

 수시로  일어나는  헛구역질로 인한  위경련은  유산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반복되는  음식물과  위산의  역류로  식도와  위점막에  부식을  일으켜  출산 후에도 소화기

 계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임신 중의  입덧을  간단하게  간과해서도 ~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2. 질염 & 방광염

 임신중에는  초기든, 만삭이든  출산 전 까지  내내  조심해야하는  대표적인  질병군인데요~

 신체학적으로  남자와 달리  요도의 길이도  짧고  항문과 요도(소변구)가  가까워  세균에  노

 출되기가  매우  쉬어요 !

 특히나  임신중에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출산시기가  가까울수록  자궁과  질 입구가  넓

 어지기때문에  새인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하지만,  여성청결제나  입욕제

 (거품목욕,향 목욕,아로마)는  삼가하셔야  하세요( 찜질방X )

 아랫부위가  뻐근하고,  잔뇨감과  작열감(따끔따끔 or 화끈거림)의 증세가 있다면  바로  산부인

 과 내원하셔야 하는데요,

 임신중에  먹어도  문제없는  약처방만으로  치료는 말끔 ~

 문제는  자주  재발이 될 수 있고,  한 번 치료할 때  확실하게  치료를  못 받을 경우  만성방

 광염 자궁내막염은  물론,  가장 위험한  골반염으로까지 확대 될 수 있으므로  의사선생님

 의  완치확진  내려줄 때까지  자가증세가  없더라도  꾸준히  치료는  필수세요 !!!

 3. 부종 

 임신 중기부터는  수시로  붓는  느낌이  강할텐데요,

 얼굴과 상지,하지(팔다리) 부종이 일어나면서  간헐적  마비증세(발이나 발가락에 쥐나는 증세)까

 지 동반되는데,  임신중 증세라고  가볍게 여기시면  큰일납니다 !!!

 발바닥부터  복숭아 뼈, 종아리, 허벅지, 외음부쪽 피부가  당기고 찌르는 듯한  증세가 있다

 면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에  확인 검사가 필요하구요~

 앞서 말씀드린  방광염 내  세균이  신장으로 타고  올라가  급성 신우신염까지 될 경우의 수

 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체 변화와  전조증세를  list화 하여  정기검진 때  담당의사와  상담

 하셔야 하세요 !!!

 4. 결막염

 태중  내 태아로 인하여  임산부의 몸은  최대한  태아에게  맞춰지도록  변화를 하는데요,

 엄마입장에서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내분비계와  심혈관쪽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서 평

 소 착용하던  렌즈로도  세균성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까지  겪게 될 수 도 있으세요

 임신기간 중에는  각막은  물론  안구 자체까지도  붓게되기 때문에  단순히  잠을 못자서  피

 곤하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 !!!

 동자를  좌우로  굴리기가  뻑뻑하고  돌이  들어있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바로 안과

 로 Go ~ Go !!!

 드물게  연초록색의  콧물같은  눈꼽이  나올 수도 있는데  2차감염까지 된 상황이라면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또한  눈물샘이  마르는  안구건조증  역시  세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묵인해서는  안되구요 ~

 대부분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은  처방받은  점안액과  인공눈물로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실명까지  될 수 있는   각막염으로  염증이 확대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꼭  상담 하

 세요 !!!

 5. 하지정맥류

 임신성 부종과  연관이 있기도  한  하지정맥류는  급격히  증가하는  체중때문만은 아닌데요

 우리몸에는  정맥과  동맥이 있는 건  다들 아시죠 ?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기간 내 정맥이  확장되는

 건 도저히  피할 수 는  없잖아요 ~

 특히나  임신 중기부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태아로 인해  커지는  자궁의  압박도

 견디기 힘들구요...

 터진 듯한  임신선이  생기고,  살트임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는 건  현재  엄마의  과식과  운

 동 부족이  원인이고,  자궁저가  높아질수록  폐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권장섭취 칼

 로리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이미  진행 중인  경우는  임신 중  체내  혈액량의 증가로  치료는  불가능해서  출산 후에  수

 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일부  수술만으로  회복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용  압박 스

 타킹을 임신 중기부터  착용하서서 미리미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6. 치질(치루,치낭,치핵)

 철분제 복용하는  시점부터  가스가 차고  소화불량으로  트림도  시원스레  나오지도 않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태아가  엄마의 장기를  압박하는 강도가  커지기 때문에  항문정맥의

 압력도  같이 높아지고.... ㅜㅜ

 변비때문에  치질을  포함한  항문과질환에  당황하고  걱정 많이 되시죠 ?

 임신과 출산을  겪은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미한  치질은  다 경험을 하니까 ~

    " 나만 왜 이러지 ? " 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임신이  진행될 수록  치핵, 치질 증상은  진행성으로  점점  심해지지만,  출산 후  수술이 가

 능하기 때문에  불편감이나  통증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법을  소개 해 드릴께요 ~

 보통 좌욕이하면,  일부  찜질방 내 앉아서 하는 것도 ??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여기서 좌욕의 범위는  욕조 반신욕  또는  세ㅜㅅ대야에  40 ~ 42도의  물에  5분정도 담그는겁니다.

 물론,  엄마의 엉덩이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시구요 !!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이  처방해주는  치질연고를  발라주시되,  좌욕 후  드라이기로  뽀송히

 말려준 다음에  바르시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어주세요 ~

 어차피  임신 중  여러가지  분비물  배출로  속옷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입는  센스 잊지

 도 잊지마시구요 ^^

 해초류와  섬유질이  많은  시래기나  고구마, 감자, 백김치를  많이  먹어줘야  변비를 조금이

 라도  피할 수 있겠죠 ?

 하지만,  정말  다량의  출혈과  극심한  통증이  수반된다면  임신 중의  수술도  방법일 수 있

 는데요,  다만  25주 이상,, 

 즉  임신 안정기에  해당되면서,  정상임산부에 한하여  수술결정을  할 수 있구요 ~

 전신마취가  아닌  천추(꼬리뼈)에  부분마취기 때문에  소중한  태아에 영향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7. 임신성 치은염

잇몸이 붓고  잇몸에  피가  고여  주머니처럼  뭉쳐있다면 ??

잇몸에  피가 수시로 나며  구취까지 ???

임신성  치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내 몸에  또 다른 생명이  자리잡았으니  이상징후

는 당연하겠지요?  ^^;

질병이나  상해가 아닌  임신으로 인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

관 내 반응이  두드려져서  잇몸사이사이에  2cm 내외의  선홍색 병변(덩어리)이 보여집니다.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계  발육과정 중이므로  기형의 발생도와  유산의 위험으로  치과

치료는  금물이지만,

정도에 따라  임신중기(4개월 ~ 6개월)에  치과치료는  가능하세요 ~

주의할 점은  임신후기에는  심혈관계와  빈혈,  일부 임신중독성 고혈압 위험율로  출산 후로

미루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