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컹컹대는 기침소리가 새벽에 더 심해지고 아이가 우유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한다면 환절기 영유아 후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생후 3개월 ~ 5세 아이들이 가을철에  자주 앓는 이유는 기본 체력과 면역력이 덜 성숙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거친 숨소리와 호흡할 때 "쉑쉑" 소리가 난다면 폐렴이나 천식등의 합병증까지 유발

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관찰과 예방법이 중요합니다.

올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해서 상관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발병원인에 따라 영,유아 후두염은 대처법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건조, 유해한 공기

→ 차가운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을 활용해 집안 내 평균 습도를 유지 할 것( 50~60%)

     외출 시 기능성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할 것.

2. 각종 세균 감염

→ 집먼지 진두기가 서식하는 카펫, 러그와 침구류(인형,쿠션포함)에 햇빛 노출 및 소독

     할 것.

3. 인플루엔자 감염

→ 외출 후 손,발 씻기는 물론 개인위생인 양치질과 구강 가글 습관화

4. 면역력 강화

→ 기관지염이나 편도선염을 동반할 경우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야하므로,

     평소 아이의 면역력이 약할 경우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식단구성 및 식습관이 중요!!

     등푸른생선과 녹황색 채소, 장 내 유익균 활성을 돕는 유산균 섭취와  따뜻한 꿀물로

     희석한 당근쥬스를 수시로 음용 할 것.

 ※ 우리아이 후두염 증세 깐깐체크 !!

 3개 이하 : 증세가 경미하다고 안심은 금물, 다른 호흡기계 질환까지 확인해야하므로 소아과 내원은 필수!

 5개 미만 : 기관지염과 천식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의사의 처치와 처방이 필요!!

 6개 이상 : 호흡곤란으로 심각한 수면장애를 일으키며, 3일이상 지속될 경우 폐렴으로 악화되므로 유의!!!

 ㅁ 등까지 울리는 마르고 잔 기침이 많아졌다

 ㅁ 쉬고 갈라지는  목소리가 난다

 ㅁ 입으로 숨을 쉬며 숨 쉬는데 힘겨워 한다

 ㅁ 부쩍 입술이 트고 말라있다

 ㅁ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심하다

 ㅁ 숨소리가 짧고 거칠며 38도 이내의 미열이 지속된다

 ㅁ 젖병이나 이유식을 못 먹으며 침 삼키기를 힘들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