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연약한 영,유아에게 

            서 발병율이 높은데요.

           ‘슈퍼맨’ 서언-서준이도 수족구병에 걸려 수족구병을 앓는 과정이 방송에 비춰지

            면서 또래 아이를 둔 엄마,아빠들의 개인위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만일 아이가 입 안에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겼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 봐야 하

            며 여름철 땀띠와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증세가 호전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이 겹쳐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긴장하셔야

            합니다. 

            손 발, 구강점막, 목구멍 등에 물집이 생기고 감기와 비슷하여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뇌염,무균성 뇌수막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까지 발병하면 예후가 안 좋으므

            로 아이가 힘이 빠지고 마비가 되는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족구

            병을 의심하고 바로 의료기관의 전문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아이는 수족구병 완치되고 치료받았었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들이 계시는데, 수족구병은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 유행하는 전염시기에는

            언제든지, 몇 번이라도 재발 할 수 있으므로 방관하시면 안 됩니다.

            즉,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여러종류로 한번 걸리고 완치가 되더라도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영구 면역이 되지 않음을 기억하시

            되,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 한다면 예방은 충분합

            니다.

            엄마,아빠(양육을 맡고있는 기타 보호자 포함)와 아기가 함께 외출, 배변, 식사

            전 후에는 반드시 손 씻는 습관을 길려주시고 갖고 노는 장난감의 위생과 청결에

            도 신경을 써 주세요.